우리 큰 아이는 책상에 앉아서 잠시도 못앉아 있는 아이였어요
어찌나 활동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지 ..
한글파닉스 첨 왔을때 한글공부하자는 말에 싫다고 하던 아이가 한글블럭을 보더니 관심을 가지고 제곁으로 오더라고요 ㅎㅎ
한동안은 한글블럭으로 글자보다는 그림만들기도 하고 쌓기놀이도 하면서 조금씩 흥미유도를 했어요
그리고 노래 틀어놓고 저도 같이 따라 불렀어요
얼마 안되서 아이도 같이 따라 부르더라고요 자신도 인식하지 못하고 ㅋ
나중에는 교재에 나온것들을 제가 노래에 맞춰 손으로 짚어줫더니 금세 자기도 따라하더라고요
역시 아이들은 흥미를 유발하는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아이가 좋아하는것들을 제가 몇번 만들어줬더니 자기도 따라서 만들어보더라고요
이런식으로 조금씩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줬더니 점점 앉아서 하는 시간이 늘어나더라고요
맘을 조급하게 갖는것보다는 아이가 그 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한는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절실히 했어요
지금은 정말 잘하고 있고 웬만한 글자 다 읽고 쓸 수 있습니다 ^^
너무 자랑스럽고 기분 좋아요~~
한글파닉스 정말 짱입니다^^
관리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