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글자는 아는데 낱글자를 모르는 아이라서 한글블럭이랑 같이 활용하면 좋을것 같아 시작했어요

처음엔 블럭으로 가족들 이름, 친구들 이름, 그리고 아는 통글자, 관심있는 글자를 만들어보면서 시작했는데 아이가 흥미를 보이더라고요

통글자를 알때는 그냥 한자한자 읽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그림처럼 인식을 하더니 한글블럭으로 한자한자 만들어보고 자음과 모음이 만나서 글자가 된다는것을 직접 만들며 확인하니 이해도 쉽고 재밌게 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낱글자도 어렵지 않게 알아가고 쓰는것까지 연결이 되니 한글 떼는것은 그닥 어렵지 않더라고요

아직 받침있는 글자는 확실하게 아는것은 아니지만 웬만한 책은 다 읽을 줄 알고 손에 힘도 많이 생겨서 꾸준히하면 올해안에 읽기독립까지 가능할 것 같아요

생각보다 한글 일찍 떼는것 같아 좋아요!!